↑ 사진 : KBS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방송 캡쳐 |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닮은꼴 특집’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 화제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나는 남자다’는 누군가와 닮은 남자 방청객들이 등장, 1시간여의 방송 시간 내내 탄성을 자아냈다. 조금 덜 닮은 사람도, 혹은 꼭 빼닮은 사람도 있었지만, 닮은꼴이라는 점 하나만으로도 유쾌한 시간이었다.
첫 시작은 유재석과 닮은 이들이었다. 특히 유재석은 “작가가 저인 줄 알고 인사를 했다더라”며 특별한 유재석을 소개했다. 그를 비롯해 여러 명의 유재석들은 국민 MC의 얼굴을 하고 방청석에 앉아 있었다. 유재석은 “본인 닮은 사람 보면 어떠냐”는 허경환의 질문에 “
하이라이트는 간디와 오바마의 등장이었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이 닮은꼴들은 ‘나는 남자다’ 스튜디오 내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물레 대신 연을 돌리고 있는 간디는 이날 닮은꼴 킹으로 뽑히기도 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나는 남자다 정말 웃겼다” “나는 남자다 신세경 진짜 닮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