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 소년’ 육성재, 박초롱의 욕설 듣고 ‘당황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아홉수 소년’ 육성재가 박초롱의 갑작스런 욕설을 듣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 에는 강민구(육성재 분)와 한수아(박초롱 분)이 야외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아는 민구를 위해 도시락을 싸왔다. 정성스런 도시락에 민구는 수아에게 더욱 사랑을 느꼈다. 도시락을 즐기던 중 두 사람을 향해 공이 날아왔다. 이에 수아는 본능적으로 욕을 내뱉었다. 수아의 욕을 들은 민구는 당황했다. 자신의 귀를 의심하는 모습이었다.

↑ 사진=아홉수 소년 캡처

그리곤 전에 친구들이 수아와 닮지 않았냐며 보여준 사진을 떠올리게 됐다. 사진을 본 민구는 강하게 부정했었지만 욕을 듣자 의심하기 시작했다.

무언가 석연치 않은 점을 눈치챈 민구는 혼란에 휩싸였다. 그러던 중 화장실에 간 수아의 핸드폰에 ‘써글뇬’이라고 뜬 친구의 전화를 보게 됐다. 이에 민구는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민구에게 거짓말 하던 수아의 정체가 들통나기 시작했다.

한편 ‘아홉수 소년’은 아홉수에 빠진 '9세, 19세, 29세, 39세' 한지붕 네 남자의 될 것도 안 되는 운 사나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8시40분, 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