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김영애가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3회 부일영화상이 열려 영화인들이 모였다.
이날 김영애는 영화 ‘변호인’을 통해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에 김영애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43년 전에 서울에 올라왔다. 43년 만에 고향 부산에서 뜻 깊은 상 받아 기쁘고 감격스럽다. 이 상은 칭찬으로 알고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배우가 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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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부일영화상은 1958년 출범한 국내최초의 영화상이다.
한편 오는 11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진행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