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김태용이 동명이인 김태용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김태용 감독은 3일 오후 부산의 한 카페에서 MBN스타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태용 감독은 동명이인이자 배우 탕웨이의 남편 김태용 감독에 대한 질문에 해맑게 미소를 지었다 이어 “나를 향한 영화제와 관객들의 관심이 김태용 감독에서 시작한 것 같다. 다들 그 감독님인줄 알았다더라. 그 후 영화 ‘거인’과 나에 대해 관심이 가는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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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태용 감독 트위터 |
‘거인’은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절망을 먹고 거인처럼 자란 영재(최우식 분)가 전하는 차마 버릴 수 없는 가족, 몹시 아팠던 청춘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1월 13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