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김명수, 정수정에 “노래 좋더라, 네가 만든 거”

[MBN스타 유지혜 기자] ‘내그녀’ 김명수가 정수정의 노래에 마음을 빼앗겼다.

2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6회에서는 윤세나(정수정 분)을 찾아온 시우(김명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이 완성한 곡을 이현욱(정지훈 분)에게 들려주러 회사 옥상으로 찾아온 윤세나는 둘이 함께 있는 자리에 신해윤(차예련 분)과 시우가 찾아오자 당황했다.

↑ 사진=내겐너무사랑스러운그녀 방송 캡처

시우는 “왜 나 두근거리게 만드냐”고 말하며 윤세나를 끌고 노래방을 찾았다. 이어 그는 “왜 하필 나랑 여기서 노래를 부르겠다는 거냐”고 말하는 윤세나에 “머리가 엄청 복잡한데, 네가 나를 노래 부르고 싶게 만들었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시우는 “노래 좋더라. 네가 만든 거”라고 말하며 윤세나의 곡을 칭찬했고, “3분40초짜리, 무한동력 노래 중 내 파트 길어봐야 40초. 나 혼자 전곡을 녹음해서 부른 것 처음이야”라고 말했다.

한편, ‘내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