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남자 축구 결승전이 연장전을 치루게 됨에 따라 이를 중계하는 SBS의 프로그램들도 조금씩 밀리거나 결방됐다.
2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되던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가 30분 미뤄져 오후 10시30분부터,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은 오후 11시45분 방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 한국과 북한 간의 축구 결승전이 연장돼 ‘내그녀’는 애초 예고된 시간보다 약 30분 지연된 11시5분에 방송된다. ‘자기야-백년손님’은 결방이 결정돼 지난 9월25일 방송에 이어 2주 연속 전파를 타지 못했다.
↑ 사진 제공=SBS 내겐너무사랑스러운그녀 홈페이지 |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