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강부자, 최수영을 직원으로 발탁한 이유 ‘이준혁 요청에…’

[MBN스타 금빛나 기자] ‘내 생애 봄날’ 최수영의 취업 뒤에는 이준혁의 도움이 있었다.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현순(강부자 분)이 봄이(최수영 분)를 받아드린 이유는 동욱(이준혁 분)의 헌신적인 요청 덕분이었다.

회사 대표 동하(감우성 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현순은 건강상의 문제로 동욱과의 결혼을 반대했으면서도 회사 직원으로 받아드린 이유에 대해 동욱이 간절히 부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순은 “동욱이가 평생 부탁한거 있느냐. 곁에 두고 지켜봐 달라고 하더라”며 “아무래도 면접 때 사연이 들어간 거 있어서 그러려니 했다. 너도 그저 직원으로 대하라”라고 조언한다.

↑ 사진=내 생애 봄날 캡처

현순을 통해 동욱의 진심을 알게 된 동하는 봄이를 향한 자신의 감정과, 그녀의 심장의 주인, 그리고 동생 동욱과의 관계 속 많은 생각에 빠져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 봄이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동하가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 10시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