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난방비 시비로 인한 폭행사건으로 도마에 오른 배우 김부선이 주민 윤모씨와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지난달 12일 오후 9시 30분께 아파트 반상회 모임에서 서로 가슴 등을 밀치고 몸싸움을 벌이다가 서로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아파트 주민 윤씨는 당시 김부선이 자신의 얼굴을 3차례 때리고 정강이를 발로 걷어찼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김부선이 페이스북 등을 통해 아파트 난방비 비리 문제를 폭로하려는 것을 다른 주민들이 저지하는 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맞
서울 성동경찰서는 “사건 당일 CC(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한 결과 두 사람 모두 약간의 몸싸움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에 대해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다음주 초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부선 힘내세요” “김부선 상대주민 뻔뻔하다” “김부선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