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6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을 맞아 스타 배우들이 속속 부산에 도착하고 있다.
영화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개막식 레드카펫에 올해 가장 기대를 모으는 배우는 단연 탕웨이다.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탕웨이는 1930년 배경으로 한 ‘황금시대’로서 부산 레드카펫을 밟는다.
탕웨이는 1일 서울에 도착해 이날 KTX를 타고 부산에 도착했다. 통상 부산영화제를 찾는 많은 배우들은 김해공항을 통해 도착하지만 탕웨이는 일행들과 함께 KTX로 부산을 찾았다.
공개연인인 윤계상과 이하늬 커플은 따로따로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영화제 관계자는 올해 부산영화제는 레드카펫 행사를 초청작 중심으로 추진하겠다고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02일(목)부터 10월11일(토)까지 진행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부산국제영화제 스타들 많이 볼수 있겠다” “부산국제영화제 서울에선 왜 안하냐” “부산국제영화제 탕웨이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