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빅스의 멤버 홍빈은 자신의 트위터에 “일하는 남자 라비..몰래 찍었던거 하나 보여드려요. 뭐하고 있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녹음실에서 작업 중인 라비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라비는 블랙셔츠를 입고 스냅백으로 포인트를 준 사복패션에 민낯임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비쥬얼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두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곡 작업 중인 모습이 공개돼 이번 새 앨범에 라비의 자작곡이 수록될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빅스 앨범과 공연을 통해 랩 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실력까지 선보이며 다재다능함을 뽐낸 라비는 올 초 미국 아이돌 가수 채드퓨쳐의 영어 가사에 한국어로 랩 피처링을 맡아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지난 7월 첫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자작곡 ‘메모리’(Memory)를 멤버 혁과 함께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이 곡은 공연 직후 팬들의 열화와 같은 앨범 수록요청을 받아왔다. 또한 자체 제작 리얼리티 ‘빅스티비2’의 로고송을 직접 작사 작곡은 물론 디렉팅까지 맡아 프로듀서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