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부 폭동 확산, 사망자도 발생?
브라질 남부지역의 폭동이 확산되고 있다.
2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 주의 주요 도시에서 지난달 26일 밤부터 시작된 폭동이 지금까지 이어지다.
주도인 플로리아노폴리스를 비롯해 35개 도시에서 폭동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폭동 조직은 시내버스 방화와 경찰서 등 공공건물 습격을 습격했으며 이 과정에서 최소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일부 도
정부와 경찰은 폭동의 배후로 이 지역 최대 범죄조직인 '산타카타리나 제1그룹'을 지목했다. 이 조직은 1990년대 플로리아폴리스 근처 교도소에서 첫 등장했다.
산타카타리나 제 1그룹은 재작년 11월에 발생한 대규모 폭동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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