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더 지니어스’ 전편에서 ‘숲들숲들’이라는 유행어를 탄생 시킨 남휘종이 재등장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이력이 화려한 도전자들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용석, 김정훈, 장동민 등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을 보이는 플레이어들이 등장, 서로를 견제하기도 하고 ‘더 지니어스3’에 도전하는 것에 설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사진=더지니어스3 방송 캡처 |
카이스트 수리과학과를 졸업, 아이큐172에 빛나는 학원강사 남휘종은 “다시 만나게 돼 반갑다”고 인사를 건네자 다른 도전자들은 “오늘 처음 봤는데 무슨 다시 만난 거냐”며 “참 여유롭다”고 그에 야유를 보냈다.
그는 1회에 떨어지지 않았다면 정말 잘했을 것 같은 게임이 뭐냐고 묻는 강용석에 “다 잘했을 것 같다”고 여유를 부리면서도 “지금 계신 분들이 다 자기가 잘할 것 같다고 느낄 것이다. 하지만 오늘만 보고 다신 안 볼 수가 있다”고 말하며 자신들이 처한 현실을 직시했다.
또한 남휘종은 지난 시즌 첫 회에서 떨어진 이유에 대해 “까불었던 것 같다.
한편, ‘더 지니어스3’은 방송인, 갬블러, 정치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숨 막히는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