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내그녀’ 정수정이 정지훈과 차예련이 포옹하는 모습을 보고 힘들어했다.
1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5회에서는 이현욱(정지훈 분)의 이명증에 대해 알게 된 신해윤(차예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현욱은 자신에 대해 지나친 관심을 보이는 신해윤에 “관심 꺼”라고 직접적으로 경고했다. 이에 신해윤은 눈물을 흘리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 사진=내겐너무사랑스러운그녀 방송 캡처 |
이현욱을 마주한 신해윤은 “이렇게 딱딱하게 일 얘기만 하자는 거잖아. 하지만 내일부터. 오늘은 좀 내버려 둬”라고 그를 노려봤다. 하지만, 이현욱은 “이명증이다. 음악을 들으면 이명이 들린다.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기도 하다. 그래서 음악을 들을 수도, 만들 수도 없었던 거다”라고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이어 이현욱은 “진작 말 안해서 미안하다. 하지만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고, 이를 들은 신해윤은 눈물을 흘리며 그를 껴안았다.
그 시각, 회식 자리에 있던 윤세나(정수정 분)
한편, ‘내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