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최수영, 연인 이준혁에 “좋은 친구로 남자”

[MBN스타 박정선 기자] ‘내 생애 봄날’ 최수영이 이준혁에게 친구로 돌아갈 것을 제안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이봄이(최수영 분)는 자신을 이해하려는 강동욱(이준혁 분)에게 조심스럽게 ‘친구’가 되자고 말했다.

이날 동욱은 봄이를 찾아 “이제 내가 너를 이해해 보려고 한다. 그 동안 너무 내 맘대로 하려고 했다”면서 그녀의 뜻을 따라주겠다는 입장을 내비친다.

↑ 사진=내 생애 봄날

하지만 봄이는 그에게 “우리 좋은 친구로 남자”며 조심스러우면서도 냉정하게 그를 밀어낸다.

그럼에도 동욱은 웃으면서 “거리를 두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답한다. 이후 그는 봄이의 아버지인 혁수(권해효 분)에게 결혼을 잠시 미루겠다며 모든 면에서 봄이의 의견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