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아이언맨’ 이동욱이 자신의 아버지인 김갑수에게 경고를 했다.
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 주홍빈(이동욱 분)이 사사건건 자신의 일을 방해하는 아버지 주장원(김갑수 분)에게 경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자인 창이(정유근 분)을 만나러 온 태희의 부모님이 홍빈의 집을 방문했다. 하지만 태희의 부모님을 마땅찮아 했던 장원은 그들을 막아섰다. 이 모습을 본 홍빈은 화를 냈다. 홍빈은 장원에게 “제가 아버지 대신 벌을 받고 있어요. 제발 그만하세요. 저랑 창이 앞에 보이지 마세요”라고 싸늘하게 말했다.
그리고 홍빈은 “제가 너무 위험하다. 그 끝이 어딘지 알 수 없을 만큼요”라며 서늘한 경고를 아버지에게 남겼다. 이에 장원은 “나는 안 바뀐다. 달라지지 않는다”라며 홍빈의 경고에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아버지의 모습에 홍빈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 사진-아이언맨 캡처 |
한편, ‘아이언맨’은 아픔 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사랑 이야기로 매주 수, 목 10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