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내그녀’ 김명수가 결국 팀으로부터 해체 통보를 받았다.
1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5회에서는 자신을 제외한 그룹 무한동력 멤버들이 해체 기자회견을 가지는 모습을 본 시우(김명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우는 매니저로부터 무한동력 멤버들이 기자회견을 가졌다는 소식을 듣고 휴대폰을 통해 이들의 모습을 지켜봤다.
↑ 사진=내겐너무사랑스러운그녀 방송 캡처 |
이어 시우는 자신을 따로 부른 강래헌을 만나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라고 분노했다. 그러자 강래헌은 “5년 동안 우리는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피땀흘려 노력했다. 하지만 별 실력도 없는 게 갑자기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빼냈다”라며 함께 연습하던 멤버가 시우 때문에 퇴출된 것에 대한 과거를 떠올렸다.
또한 그는 “노래는 내가 불렀고, 다른 멤버들은 예능 나가서 별짓을 다 했다. 근데 다 너 때문에 떴다고 하더라. 그리고 너는 그게 진짜인 줄 안다”고 말하며 시우를 비꼬았다.
아무 대답 없는 시우에 강래헌은 “이제부터 느껴 봐. 네가 얼마나 별것 아닌지. 우리 없는 네가 얼마나 별 볼 일 없는 사람인지”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시우는 “너 라음이에게도 진심 아닌 거냐. 설마 나 때문에 그런 거냐”고 노려봤다.
이에 강래헌은
한편, ‘내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