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아파트 경매 "8초도 안돼 2천만원 사라져…인천대교 올라갔었다"

↑ '이혁재 아파트 경매' '이혁재 아파트 경매' / 사진=MBN

'이혁재 아파트 경매'

개그맨 이혁재의 인천 송도 아파트가 그의 10억원 빚으로 인해 결국 경매에 부쳐지게 됐습니다.

지난달 30일 대한민국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이혁재가 살고 있는 인천 송도 소재의 힐스테이트 601동 아파트가 오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진다고 전했습니다.

이 아파트의 시세는 14억대로, 2차 경매에서는 30% 떨어진 최저가 10억 2000만원으로 진행됩니다.

이혁재는 앞서 2010년 방송활동을 중단하면서 생활고를 극복하기 위해 사업을 했다 부도를 맞게되면서 지난 2011년 5월 기업은행이 약 10억여원의 근저당이 잡혔습니다.

앞서 이혁재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15년간 모은 돈을 올인해 집 근처 인천대교에 올라갔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아내가 '여보 엄마가 나 2천만원 용돈줬어'라고 얘기했는데, 8초도 안돼서 자동이체로 나갔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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