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은 1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에 정규 6집 ‘동행’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은 ‘그게 나야’다. 이 외에도 ‘고백’ ‘청춘’ ‘내 사람’ ‘Advice(어드바이스)’ ‘퍼즐’ ‘내 마음은’ ‘오늘’ ‘그 노래’ ‘동행’ 등 총 10곡이 실렸다.
김동률은 6집 앨범에 수록된 모든 노래를 직접 작곡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어디서 우연히 제 노래를 듣게 될 때, 몇 분 동안이라도 잠시 위로가 되고 힘이 돼 줄 수 있는 그런 음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껏 자신의 노래를 사랑해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그래서 이번 앨범의 제목은 ‘동행’입니다”라고 앨범 타이틀의 의미를 밝혔다.
동료 연예인들은 김동률의 노래를 듣고 각자 SNS에 소감을 밝혔다.
방송인 곽정은은 “김동률의 ‘내 사람’ 듣는다. 몇번 들어도 울컥할 그런 노래”라고 했고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은 “김동률. 아 오랜만에 밤이 행복하다. 동률오빠 사랑합니다”라고 밝혔다.
김동률의 친구로 유명한 가수 정재형은 “동률이의 앨범을 듣고 여기저기서 문자가 왔다”며 “나도 술 한 잔에 듣고 있다. 다들 같이 느끼고 있는 거죠? (감상평은 내일)”이라는 글을 적었다.
가수 윤종신 또한 “동률아 이게 너야. 차마 좋은 노래 잘 만드는”이라는 글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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