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김부선이 오는 3일 예정됐던 2차 기자회견을 잠정 연기했다.
김부선은 1일 자신의 SNS에 “방금 새로 오신 우리 관리소장이 말씀. 전직 형사 출신 동대표 A 회장이 허락을 안 하니 이번 10월3일 주민 대토론회 공지도 못 붙여주고 장소도 노인회장 허락 없인 안 된다고 수작을 부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 김부선은 “입대위회장의 극렬한 방해로 10월3일 페이스북 번개와 아파트 긴급토론회 및 기자회견을 잠정 연기합니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 배우 김부선이 오는 3일 예정됐던 난방비 2차 기자회견을 잠정 연기했다. 사진=MBN스타 DB |
앞서 지난달 30일 김부선은 페이스북을 통해 “10월3일 개천절 금요일 오후 6시경. 옥수역 4번 출구 바로 앞, 옥수중앙하이츠 아파트 101동 앞에서 긴급번개 및 기자회견을 합니다”라며 지난달 26일에 이어 2차 회견을 열 것을 시사했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달 24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출석해 난방비 비리 문제로 주민 A 씨에게 폭행을 가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당시 김부선은 난방비 비리 조사와 관련해 주민 300여 명의
이를 바탕으로 확인 결과 지난해 말 해당 아파트 536가구에 27개월간 부과된 1만4472건의 난방비 중 겨울 난방량이 ‘0’으로 표기된 사례가 300건, 가구 당 난방료가 9만 원 이하인 사례가 2398건인 것으로 적발됐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