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1일 다이나믹듀오의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개코가 10월 중순 데뷔 이후 첫 정규 앨범을 출시한다”며 “다이나믹듀오로서 미처 하지 못한 개코만의 음악과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규 앨범 타이틀 ‘레딘그레이’(REDINGRAY)는 개코가 세상을 보는 회색영역(GRAY)의 시선 그리고 붉은색(RED)으로 정의한 사람들의 잠재된 욕망을 표현했다.
↑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
또한 정규 앨범 발매 직후 ‘음악의 시각화’라는 주제를 통해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를 마련해 그가 구상한 그의 음악적 스토리, 예술적 영감 등을 더 세세히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서태지, 김동률, 싸이, 김장훈 등 대형 가수들이 10월에 잇단 컴백 소식을 전하며 치열한 가요대전이 예견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개코까지 가세하며 10월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이번 솔로 앨범은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아닌 오로지 한 개인으로서의 개코의 생각과 상상력, 열정 등으로 가득 차 있는 앨범”이라며 “언제부터 준비했는지 그 시기를 일일이 가늠키는 어렵지만, 개코라는 한 아티스트를 대중들에게 더욱 어필할 수 있는 앨범이 될 것”라고 기대
한편, 개코의 첫 정규 앨범 ‘레딘그레이’는 오는 10월 중순 발매될 예정이며, 개코 전시 ‘레딘그레이–더 웨이브’(REDINGRAY – THE WAVE)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신사장에서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