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가수 이현우가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쿠킹코리아’의 첫 촬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현우는 1일 오후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오랜만의 예능 출연이라 떨린다”며 “아이들과만 지내는 시간이 정말 행복했다. 그래서 아이들과만 지내다보니 3~4년이 훌쩍 지났다”고 말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방송계의 야인처럼 지냈다”며 웃는 그는 “방송을 오랫동안 안 하기도 했고, 오는 이달 중순 새 앨범 출시를 앞두고 있어 방송 출연의 필요성을 느꼈다. 그 때 마침 ‘쿠킹코리아’ 합류에 대한 제안을 받아 바로 수락했다”며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 사진=MBN스타 DB |
또한 ‘쿠킹코리아’에 대해서 “스타 셰프 5명과 스타 5명이 각자 2인 1조를 이뤄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며 “짝을 이룰 스타 셰프로는 토니 오 셰프”라고 말했다. 그는 요리 경연에 참가하는 스타 중 유일한 청일점임을 밝히며 “함께 출연하는 스타로는 박잎선 씨와 그룹 미스에이의 페이 씨가 포함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현우는 토니 오 셰프와의 궁합에 대해서는 “아직 첫만남을 가지기 전이다. 바로 내일 처음으로 만난다”고 대답했다. 그는 “미리 만나면 첫 만남 특유의 어색함이나 설렘 등이 표현되지 않을 것 같아서 일부러 만나지 않았다. 정보만 알고 있다”며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또한 촬영에 앞서 이현우는 “프로그램의 테마가 가정 요리다. 평소에 저는 스테이크를 굽거나 파스타를 만들어왔기 때문에 요즘에는 ‘여섯 시 내고향’과 같이 향토 음식이 많이 등장하는 프로그램이나 음식 다큐 프로그램 등을 챙겨봤다”고 프로그램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음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른 분들은 여자 분들이라 가정 요리에 익숙하실 것 같다. 그래서 더욱 긴장이 된다”면서도 “대결 프로그램인
이현우와 박지윤, 홍석천, 박잎선 등이 출연을 확정한 ‘쿠킹코리아’는오는 31일 오후 6시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