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애프터스쿨 이주연이 연극 무대에 선다.
이주연은 오는 11월 7일 세계초연되는 연극 '맨 프럼 어스 Man from Earth'를 통해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이주연은 주인공 ‘존 올드맨’을 짝사랑하는 지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연구실 조교 ‘샌디’로 분할 예정이다.
그는 “다양하고 폭넓은 연기를 배우고 싶어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좋은 배우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연과 더불어 브라운관과 스크린,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명품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 돼 연극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배우 여현수, 문종원, 박해수, 김재건, 최용민, 손종학, 이대연, 이원종, 서이숙, 김효숙, 이주화, 정규수, 한성식, 조경숙, 이영숙, 박지나, 강하람, 정구민, 오근욱 백철민이 무대에 함께 오른다.
연극 '맨 프럼 어스 Man from Earth'는 개봉과 동시에 '새턴어워즈(The Saturn Awards) 올 해의 필름상'을 수상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며, 1만 4천 년을 살아온 한 남자의 황당한 가설에 철학적인 논리와 과학적인 지식이 덧입혀지면 얼마나 매혹적인 스토리가 될 수 있는지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7일 인터파크에서 티켓이 오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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