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중동行 결정 '알샤밥 이적'…연봉 얼마인가 보니 '어머나!'
↑ '박주영' / 사진= MK스포츠 |
축구선수 박주영이 중동행을 선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강호 '알샤밥'은 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1947년 창단된 알샤밥은 알힐랄, 알이티하드와 함께 사우디 리그를 대표하는 명문팀입니다.
한때 곽태휘(알힐랄)가 활약했던 팀으로도 국내에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올 시즌 리그 6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16으로 4위를 기록 중입니다.
박주영은 그동안 유럽 무대 잔류를 원했습니다. 중동 클럽팀으로부터 몇차례 러브콜이 있었지만 이를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박주영이 원하는 몸값을
빅리그보다 경쟁이 덜한 중동 리그에서 예전 기량을 되찾을 수 있을지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바니야스와 알 샤밥은 박주영에게 한 시즌 동안 100만 달러(약 10억5천만원) 이상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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