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의리 열풍을 주도하며 올 한해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배우 김보성이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인물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인물부문 특별상으로 선정된 김보성이 지난 30일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직접 참석하여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는 “김보성은 의리 사나이로 각종 방송과 CF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제2의 전성기를 얻고 있다”며 “10년 동안 꾸준히 밀고 온 ‘의리 콘셉트’가 대중들에게 빛을 발해 올해의 브랜드 대상 특별상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에 참여한 김보성은 “소비자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어서 영광이고 기쁘다”며 “많은 ‘의리’ 브랜드를 공감하고 사랑해주신 만큼, 기대에 대한 의리를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특별상 인물 부문에 선정된 △서울시장 박원순 △개그우먼 이국주가 시상식 당일 영상 메시지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명량 △꼬마버스 타요 △설빙 등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 해의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고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혁신적인 브랜드와 제품을 시상하는 자리다. 시상식은 수상사 CEO와 기업관계자, 내외빈, 소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올해를 빛낸 브랜드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감사와 상생의 축제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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