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꽃보다 시리즈’의 나영석 PD가 배우 이서진, 그룹 투피엠(2PM) 멤버 옥택연과 함께 새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1일 tvN은 보도자료를 통해 “나영석 PD가 여행이 아닌 새로운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삼시세끼’에는 ‘꽃보다 할배’에 출연했던 이서진을 비롯해, 이서진과 KBS2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투피엠 멤버 옥택연이 함꼐한다. 이들은 ‘삼시세끼’를 통해 친숙한 도시를 떠나 강원도의 한 마을에서 함께 살며 지역의 음식 재료를 활용해 끼니를 해결할 예정이다.
↑ 사진=MBN스타 DB |
또 옥택연에 관해서 제작진은 “드라마에서 보여준 이서진과의 호흡이 좋았을 뿐더러, 반듯하고 잘생긴 외모와 다르게 웃을 때는 순박하고 성실한 이미지가 이 프로그램과 잘 맞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유학파에 도회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이서진과 옥택연이 시골에서 지내는 모습을 통해 이들의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나영석 PD도 “일상을 짓누르던 모든 짐들은 내려놓은 채, 그저 오늘 한 끼 어떻게 때울 걱정만 하면 되는 곳이 ‘삼시세끼’”라며 “도시에서는 정말 쉽지만 이곳에서만큼은 어려울 수밖에 없는 밥 한 끼의 가치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 PD와 프로그램 공동 연출을 맡은 박희연 PD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그저 자연의 시간에 맞춰 심플하게 살아봄으로써, 시청자들에게 리얼함을 전달할
한편 ‘삼시세끼’는 ‘꽃보다 청춘’ 후속으로 오는 10월17일 오후 9시50분에 첫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