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이태환이 두 번째 작품 만에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 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1일 오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막내 멤버 이태환이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극 중 이태환은 태권도 선수 출신의 인천지검 새내기 수사관이자 순수한 영혼을 가진 꽃미남 강수 역을 맡게 된다. 그는 지난 8월 종영한 tvN ‘고교처세왕’ 이후 두 번째 작품 만에 주연급으로 전격 캐스팅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태환은 이번 작품에서 고졸 출신 수재인 수석 검사 구동치 역의 최진혁과 의욕 넘치는 수습 검사 한열무 역의 백진희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 사진 제공=판타지오 |
‘오만과 편견’ 관계자는 “이태환의 밝고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았고, 그런 모습이 극 중 강수와 비슷해서 캐스팅하게 됐다”며 “특히 웃는 모습이 예뻐서 잘 웃는 강수 역할에 그 누구보다 적격이라 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오만과 편견’은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을 위해 애쓰는 루저 검사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으
한편, 이태환과 더불어 최진혁, 백진희, 최민수, 손창민 등이 캐스팅 확정된 ‘오만과 편견’은 ‘야경꾼일지’ 후속으로 오는 10월 중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