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방송인 문지애가 KBS1 'TV, 책을 보다'에 패널로 출연한다.
문지애가 출연하는 'TV, 책을 보다'는 매 회마다 시대를 읽을 수 있는 책 한 권을 선정해 책에 대한 색다른 시각의 강독을 나누는 책 토크 프로그램.
문지애는 최근 EBS FM '책으로 행복한 12시, 문지애 입니다'의 DJ로 활약하며 많은 독서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라디오를 통해 특유의 따스함과 전문성을 검증 받아 온 문지애는 본 방송에서 지성과 감성을 고루 갖춘 '전문 방송인'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허삼관 매혈기'는 중국 문화대혁명 시기에 가족을 위해 피를 파는 한 남자의 인생을 그린 소설로, 하정우 연출의 동명 영화로도 제작 중이다. ‘TV, 책을 보다’ 녹화 당시 문지애는 소설 속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깊이 공감하는 동시에 이야기 속 각 장면들에 대한 생생한 묘사로 강독 현장을 한 층 깊이 있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앞서 문지애는 지난 7월 KBS2 '1 대 100'을 통해 첫 KBS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문지애의 두 번째 KBS 출연 소식에 앞으로 이어질 왕성한 공중파 활동에 대한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오는 10월 4일 오전 방송.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