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Q 210 김웅용 교수' '김웅용' / 사진= KBS2 |
IQ가 210으로 알려진 김웅용 교수의 특별한 자녀 교육법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29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김웅용 교수는 자신의 아들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김웅용 교수는 '평범한 삶을 꿈꾸는 천재'라는 주제로 천재로 살며 힘들었던 자신의 과거사를 밝혔습니다.
MC들은 김웅용 교수에게 두 아들의 IQ를 물었습니다. 이에 김웅용 교수는 "요즘에는 학교에서 IQ 검사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공부하라고 하지 않는다"며 "입시 준비에 들어가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요즘 아이들은 수학과 과학에 관심이 없어보인다. 첫째는 운동을. 둘째는 춤 추는 것을 좋아한다"며 별다른 교육법이 없음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교육 방침에 대해 "누구나 잘 하는 것이 한, 두 가지 쯤 있다. 자녀들이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잘 찾아줘야 한다"며 "영재교육은 초등학교 이후라 그 전에 부모가 자녀의 소질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드러냈습니다.
김 교수는 4살 때 IQ 테스트에서 210을 기록해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며, 4개의 언어를 구사하고 적분 문제를 푸는 등 천재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당시 내가 천재라고 소개돼 신문에 많이 나왔다. 외국에서도 나를 취재하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생후 80일에 걸어 다니고 6개월에 간단한 문장을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세살 때 우리말은 물론 영어와 독일어, 일본어를 읽었으며 5살 때 동경대 학생과 미적분을 풀이하는 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취재하러 온)그분들이 우리 집에서 1달에서 2달 정도 묵으면서 내 생활을 찍어갔다. 그때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울 수 있었다"며 "일본에서 취재가 많았고 미국과 독일에서도 취재가 왔다. 그렇게 4개 국어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웅용 교수는 5살에 한양대학교 문리과대학 과학교육과에 입학하고, 초등학교 1학년에 해당하는 8살에 건국대학교 이공대학 문리학과를 수료했습니다.
김 교수의 IQ는 아인슈타인과 레오나르도 다빈치보다 높은 수치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8살 당시 미항공우주국(NASA) 선임연구원과 책임연구원으로 스카웃 제의를 받고 활동했습니다.
당시 생활에 대해 그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지 모르고 왜 이렇게 일이 재미없는지 생각했다"며 "
당시 김 교수의 담당은 계산 업무. 1970년대 컴퓨터 사용을 할 수 없던 시절 그는 주로 역행렬(행렬식을 거꾸로 만들어서 푸는 것) 풀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Q 210 김웅용 교수' '김웅용' 'IQ 210 김웅용 교수' '김웅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