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2014’ 허지웅, 女연예인에도 대시 받는 ‘돌싱’ 인기남 등극

[MBN스타 유지혜 기자] ‘명단공개 2014’에서 허지웅이 이혼의 아픔을 딛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4’는 ‘이혼하고 전성기 맞은 돌싱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혼하고 전성기 맞은 돌싱 스타’ 6위로 꼽힌 허지웅은 여자 연예인들에게도 고백을 받을 만큼 큰 인기를 구가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사진=명단공개2014 방송 캡처

허지웅은 동종업계에서 함께 일하던 여기자와 사랑에 빠졌고 4년간의 혼전동거 끝에 지난 2010년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이들은 결혼한 지 1년 뒤 갑작스레 파경을 맞게 됐다.

이에 한 방송에서 허지웅은 “내가 혼인 신고도 안 하고, 애도 안 낳겠다고 하니 전 부인이 미래에 대한 아무런 희망이 없었던 것 같다”며 “저는 사실 이혼하자고 했을 때 무릎 꿇고 빌었다. 이혼 하지 말자고”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혼한 지 약 2년 뒤, 허지웅은 전성기를 맞게 됐다. 그의 독특한 사고방식이 평론가이자 방송가로서의 허지웅을 더욱 빛나게 해줬다는 평이다.

한편, ‘명단공개 2014’는 연예계 톱스타들의 이야기들을 재미있는 랭킹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마주 월요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