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장경희가 '10월의 신부'가 된다.
장경희는 10월 4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컴벤션 벨라지움에서 3살 연상 사업가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올해 1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10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예식 사회는 개그맨 김늘메가, 축가는 뮤지컬배우 조진아 및 동국대학교 연극학과 동기들이 맡았다.
배우 최정원 서영희, 성우 최희진이 축사를 낭독,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2006년에는 동료 심진화 및 지금은 고인이 된 故 김형은과 함께 미녀삼총사로서 앨범을 발매하고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후 다수의 연극 및 방송 프로그램에서 MC 및 패널로 활약했으며 현재 CJ오쇼핑 쇼호스트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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