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진 결혼, 10년 지기 친구와 11월 화촉 밝힌다

유서진 결혼, 오는 11월 화촉

배우 유서진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29일 유서진의 소속사는 "유서진이 오는 11월 2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유서진의 예비 신랑은 사업가로 큰 키에 훈남형 외모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상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유서진의 연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 유서진 결혼

유서진과 예비 신랑은 10년간 편한 친구로 지내오다 지난해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에 유서진은 "오랜 기간 알고 지낸 만큼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자연스레 생겼다"며 "특히 성격과 가치관이 아주 잘 맞아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이자 한 가정의 아내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서진은 1977년생으로 MBC 공채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대왕세종' '온에어'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2010년 '시크릿가든'에서 김주원(현빈 분)의 전 여자친구이자 정신과 의사인 이지현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