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선영이 1년 6개월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29일 MBC는 새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극본 은주영/연출 이민수 오승열) 주요 캐스팅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고 알렸다.
'폭풍의 여자'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선영은 극 중 주인공 한정임 역에 캐스팅 됐다. 정임은 남편의 불륜과 딸이 학교폭력 피해자가 된 배후에 친구 혜빈이 연관돼 있음을 알게 되고 진실을 밝히려고 고군분투한다.
이 외에도 고은미 선우재덕 정찬 박준혁 현우성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폭풍의 여자'는 ‘모두 다 김치’ 후속으로 11월 3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