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행복이 가득한 집’(감독 이경미·제작 영화사 거미)이 손예진 김주혁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20일 크랭크인 했다.
850만 관객을 돌파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을 통해 충무로 대표 여배우의 위상을 공고히 한 손예진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첫 촬영을 마친 손예진은 “이번 영화는 제게 신선한 도전인 동시에 조금은 부담스러운 작품이 될 것 같다”며 “긴장이 돼 잠도 많이 못 잤는데 첫 촬영장에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보니 안심이 된다. 멋진 영화가 나올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예진은 정치인의
한편, '행복이 가득한 집'은 국회입성이라는 행복한 미래를 목전에 둔 정치인 부부가 선거기간 동안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2015년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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