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오뚜기 부대서 촬영…신병특집 멤버들과 만난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이번에는 오뚜기부대에서 훈련을 받는다.

MBC 관계자는 ‘진짜 사나이’ 촬영과 관련해 29일 오전 MBN스타에 “‘진짜 사나이’의 원년멤버인 개그맨 서경석, 샘 해밍턴, 배우 김수로, 천정명, 가수 케이윌, 헨리 등이 이날부터 8사단 오뚜기부대에서 촬영을 시작한다”며 “최근 목디스크 판정을 받아 휴식 중인 배우 박건형은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진짜 사나이’는 이기자 부대로 간 신병들의 이야기인 ‘신병특집’과 동시에 촬영되고 있다”며 “동시에 촬영되는 만큼 신병특집 멤버들과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만날 예정”이라고 털어놓았다.

이 관계자는 편성과 관련해서는 “현재 두 프로그램이 촬영 중인 만큼 어떤 식으로 편집돼 방송에 나갈지 확정된 것은 없다”며 “‘진짜 사나이’ 멤버들과 만나는 신병특집 멤버가 차기 신 멤버가 되는 건 아니냐는 말들도 있는데, 이는 아직까지 아무것도 모른다. 모든 것은 방송이 나가봐야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 신병특집은 배우 유준상, 임형준, 가수 문희준, 아이돌그룹 비투비의 육성재,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 등으로 멤버를 구성해 28일 촬영에 돌입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