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사랑이 이긴다’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매진 행렬에 동참했다.
‘사랑이 이긴다’는 명문학교 진학에 대한 부담으로 부모의 사랑이 갈급했던 여고생과 그 가족이 겪는 일들에서 사랑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작품이다. 배우 장현성과 최정원이 출연한다.
극에서 장현성은 여고생 수아의 아버지이자 성공한 엘리트 의사지만 성격에 문제를 가진 상현 역, 최정원은 자신의 불만족스러운 현실을 딸을 통해 보충하려 하는 은아 역을 맡았다.
↑ 사진=포스터 |
제작 관계자는 “온라인 예매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전 좌석이 매진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를 심심찮게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이 이긴다’는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