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비, 김진우에 “네가 아니었음 아무 일 없었다” 발끈

[MBN스타 송초롱 기자] ‘내그녀’ 비가 김진우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에서는 본격적인 대결을 앞두고 기싸움을 하는 이현욱(비 분)과 서재영(김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재영은 “윤세나 편곡 네가 맡아라. 잘하자나. 3년 동안 쉬면서 감이 떨어졌나”라며 이현욱을 도발했고, 이에 그는 “그렇게 되면 윤세나와 너의 대결이 아닌 너와 나의 대결”이라고 대답했다.

↑ 사진=내그녀 캡처

이에 서재영은 “나랑 대결하려고 회사 대표 자리로 들어온 것 아니냐. 네가 소은이 이젠 다 잊은 것 같다. 새로운 애한테 빠져서. 소은이를 죽인 것은 내가 아니야”라고 말했다.

자신의 옛 연인의 언급에 그는 “네가 아니었음 우린 아무 일 없었을 것”이라며 서재영의 멱살을 잡았다.

한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코믹 감성의 로맨틱 러브 판타지 드라마로, 매주 수,목 10시 방송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