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19禁 출연작 못 보는 아쉬움 당연히 있다”

[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김새론이 그간의 출연했던 대다수 작품들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직접 관람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새론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맨홀’ 언론 및 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첫 작품인 ‘여행자’를 봤을 때 뿌듯함과 희열감을 느꼈다. 그 이후 작품들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그런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영화를 보지 못하는 아쉬움은 당연히 있다”고 토로했다.

↑ 사진=김승진 기자

그는 이어 “그러한 역할들은 다른 배우들이 많이 안하는데 시나리오를 보고 정말 좋아서 하는 것이다. 향후 밝은 역할이 들어와도 잘 할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

김새론은 극중 ‘그 놈’의 표적이 된 청각장애 소녀 수정 역을 맡았다. 수정은 어느 날 골목길에서 맨홀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누군가를 목격하고 ‘그 놈’의 다음 타깃이 된다.

한편, ‘맨홀’은 누구나 쉽게 볼 수 있지만 누구도 상상해본 적 없는 맨홀 안에서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도심공포스릴러다. 오는 10월8일 개봉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