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김상중 “‘개콘’ 출연하고 싶었지만 못 나가”…왜?

‘나쁜 녀석들’ 김상중이 개그콘서트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김상중은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두베홀에서 열린 OCN 새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개그콘서트’에 출연할 기회가 있었음을 밝혔다.
그는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면서 군대에서 쓰던 다나까 말투를 많이 썼다. 예의가 없는 것 같아서 ‘그런데 말입니다’를 넣었는데 반응이 좋았다. 패러디도 많이 나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개그맨 김대희씨와 친한데 ‘개그콘서트’에서 그걸 패러디했다. 출연 제의를 받았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못했다”면서 “하지만 막상 시간이 나서 나가겠다고 하니 김대희씨가 ‘오늘부로 코너가 폐지됐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0월4일 첫 방송.
이를 접한 네티즌은 “나쁜 녀석들 김상중, 개콘 나왔으면 재밌었을 텐데” “나쁜 녀석들 김상중, 개콘 출연 못해서 아쉽네” “나쁜 녀석들 김상중, 다음에 한번 나와줘요” “나쁜 녀석들 김상중, 드라마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