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후배 손승연에 “멋진 무대 감사” 화환 전달

↑ 사진 : KBS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방송 캡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가수 조용필이 자신의 노래 ‘못찾겠다 꾀꼬리’를 불러 큰 화제를 모은 후배 가수 손승연에게 화환을 보낸 것이 알려지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손승연은 25일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조용필이 ‘우승을 축하드리며 멋진 무대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화환을 보낸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회사로 전달된 기쁜 소식! 존경이라는 말로는 다 표현하기 힘들 만큼 저에겐 큰 존재인 조용필 선생님께서 화환을 보내 ‘불후의 명곡’ 우승을 축하해주셨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 국악을 접목한 ‘못찾겠다 꾀꼬리’ 무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손승연 진짜 가문의 영광이다” “손승연 정말 소름끼치게 부르더라” “손승연 정말 영광스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