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박해진이 막내의 특권을 자랑했다.
박해진은 25일 오후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OCN 새 드라마 ‘나쁜 녀석들’ 제작보고회에서 “나이 32세인데 그동안 현장에서 어린 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형으로서의 어떤 책임감 같은 게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첫 사이코패스 역할인데 기존에 미디어에서 봐왔던 것과는 전혀 다르다”면서 “나름대로 공을 들여 준비했다. 차별화된 사이코패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촬영이 반쯤 넘게 진행됐는데 시청률은 아마 잘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오는 10월 4일 첫 방송.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