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일반인 유가족, ‘다이빙벨’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계획에 반발
세월호 일반인 유가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일반인 유족이 해난구조 지원 장비인 '다이빙벨'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계획에 반발의 뜻을 나타냈다.
유족 대책위원회는 10월2일 개막하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영화 '다이빙벨'(감독 안해룡·이상호)이 상영될 것으로 알려지자 상영 중단을 촉구했다.
↑ 세월호 일반인 유가족 |
대책위는 "한쪽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다큐가 아니며 세월호 참사를 가슴에 묻고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는 유족의 가슴을 저리게 하는 일"이라며 "294분의 고
대책위는 아울러 영화가 상영되면 법적조치도 불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세월로 일반인 유가족 대책위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중 단원고 학생·교사, 세월호 승무원을 제외한 일반인 희생자 43명의 유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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