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민지아가 OCN 새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합류했다.
민지아는 극중 전직 청부살인업자인 조동혁이 살해한 피해자의 부인 박선정 역을 맡았다. 의문의 사고로 남편을 잃은 뒤 범인에 대한 증오심을 키워온 한편, 홀로 어린 딸을 키우며 힘겹게 살고 있다 캐릭터다.
최근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아련한 첫사랑 윤수정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민지아는 ‘나쁜 녀석들’에서 조동혁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극중 정태수(조동혁 분)의 비밀은 꿈에도 모른 채 점차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나쁜 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조직폭력배, 청부살인업자, 사이코패스 등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선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던 범죄자들이 나름의 이유로 사건 해결에 뛰어들고 점차 이들을 엮게 된 큰 미스터리에 접근해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았다. 박해진과 김상중, 마동석, 조동혁, 강예원 등이 함께 출연 하며 오는 10월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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