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무형문화재 어머니-전수자 친언니와 ‘가야금 무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이하늬가 어머니 친언니와 가야금 합동 공연을 펼친다.
25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하늬는 오는 26, 27일 양일간 펼쳐지는 ‘의정부 국제 가야금축제’에서 가야금 연주가로서 무대에 오른다.
이하늬는 그의 어머니이자 무형문화재 문재숙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와 친언니이자 가야금 연주자인 이슬기씨까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슬기 씨 역시 서울대 국악과 박사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소통하는 연주가로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들은 ‘가무’를 주제로 해 노래와 춤을 가야금과 콜라보레이션한다. 또한 이하늬는 2년 연속 본 축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이번 국제 가야금 축제를 통해 우리 음악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관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힘써 더 관심을 모았다.
그는 매력적인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오면서도, 4살 때부터 가야금을 연주면서 ‘인간문화재 전수자’의 길을 부지런히 걸어오며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도 놓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이번 무대를 위해서도 꾸준히 연습을 하며 누구보다 애정을 갖고 꼼꼼하고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
한편 이하늬가 참여하는 ‘의정부 국제 가야금축제’는 오는 26, 27일에 경기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누리꾼들은 “이하늬, 멋지다” “이하늬, 가야금이랑 잘 어울려” “이하늬, 대단해” “이하늬, 공연 기대된다” “이하늬, 단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