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을 말아요’는 윤항기가 직접 작곡했다. 노랫말은 정경신이 썼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다시 시작하자는 내용을 담았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윤항기는 1959년 작곡가 김희갑이 악단장으로 있던 '에이원 쇼'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1960년 해병대 군악대를 거쳐 1964년 한국 최초의 록그룹 ‘키보이스’를 결성했다. 1970년부터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장미빛 스카프’, ‘별이 빛나는 밤에’, ‘이거야 정말’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윤항기는 “오랜만에 신곡을 발표하게 됐다. 삶이 힘들고 어려운 분들께 희망을 주는 곡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 응원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항기는 앨범 발매 당일 서울 예장동에 있는 예음콘서바토리 강당에서 쇼케이스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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