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아이들 정말 좋아…스타2세 나오는 예능 마니아”(인터뷰)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남상미가 스타 2세를 주인공으로 삼은 예능프로그램 마니아라고 자처했다.

남상미는 22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차기작에 대한 계획은 없다. (작품과 연기에 대한) 갈증을 느끼기 전까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2년 간 너무 달려온 것 같다”며 “영화 ‘슬로우 비디오’처럼 잠시 쉬어가는 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오래 쉬진 않을 것이고 휴식기 동안 아무 계획 없이 무작정 쉴 것이다”고 추후 계획에 대해 전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이어 “가장 하고 싶은 건 MBC ‘아빠 어디가’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보면서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며 “아이들이 정말 귀엽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상미는 영화 ‘슬로우 비디오’에서 여장부(차태현 분)의 첫사랑을 닮은 그녀 수미 역을 맡았다. 영화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보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가 대한민국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돼,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10월2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