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뮤콘 2014’의 핵심 행사인 ‘글로벌 뮤직 쇼케이스’의 최종 라인업이 발표됐다.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4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뮤콘’) 로드쇼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0월 초 열리는 ‘뮤콘’의 글로벌 뮤직 쇼케이스 무대 라인업이 발표됐다.
록/모던록 부문에는 자우림, 크라잉넛, 아시안체어샷, 로로스 등 11팀의 참가자가 확정됐으며, 팝/재즈&크로스오버 부문에는 잠비나이, 바버렛츠 등 7팀이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다. 댄스&일렉트로닉 부문에는 이디오테잎, 크레용팝 등 6팀이 선정됐고, 랩&힙합/리듬&블루스/소울 부문에는 일리네어레코즈(더콰이엇, 도끼, 빈지노), 버벌진트 등 5팀이 선정돼 쇼케이스 무대를 꾸민다.
↑ ‘뮤콘 2014’의 핵심 행사인 ‘글로벌 뮤직 쇼케이스’의 최종 라인업이 발표됐다. 사진=MBN스타 DB |
이들은 오는 10월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조성된 뮤콘 클러스터에서 해외 바이어, 국내외 음악 관계자를 비롯한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화려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뮤콘은 음악으로 전 세계가 소통하는 화합의 장일뿐 아니라 우리나라 음악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서보고 싶은 전 세계를 대표하는 음악마켓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뮤콘’은 국내 최대 뮤직 마켓으로 한국 대중음악의 해외진출을 돕고, 세계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한 데 모여 교류하는 자리로, 글로벌 뮤직 컨퍼런스, 비즈매칭, 쇼케이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하 ‘뮤콘’ 참여 아티스트 명단
-공식 선정팀 : 고래야, 글랜체크, 단편선과 선원들, 로다운 30, 로로스, 로큰롤라디오, 림지훈&펑카프릭, 바버렛츠, 버벌진트, 비스메이저, 빅스, 산이, 솔루션스,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숨, 써드스톤, 아시안체어샷, 야야, 이디오테잎, 이스턴 사이드킥, 일리네어 레코즈, 자우림, 잠비나이, 제리케이, 제이통, 크라잉넛, 크레용팝, 트램폴린, EE, Aspektz(CAN), Demi Louise(AUS), Dualist Inquiry(IND),
-기타 : 10cm, 롤스파이크, 사람또사람, 어느새, 요조, 웁스나이스, 사우스카니발, 신현필&Suhail(IND) 프로젝트 밴드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