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미스 미얀마’ 메이 타 테 아웅이 가슴 성형에 대해 입을 열었다.
16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는 ‘미스 미얀마는 왜 왕관을 가져갔나’를 주제로 이에 얽힌 진실을 파헤쳤다.
↑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
제작진은 아웅의 성형 사실에 대해 추적했다. 가슴이 콤플렉스 였던 아웅은 부산의 한 성형외과에서 가슴 성형 수술을 받았다. 아웅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어머니의 동의 후 가슴 수술을 받고 입원치료를 받으며 병원에 일주일간 머물렀다.
대회 주최 측인 미스 아시아 퍼시픽월드 정원영 조직위원장은 아웅의 성형에 대해 “본인도 기뻐하고 좋아라했다. 우리가 굳이 돈을 써서 본인이 싫어하는 부분을 강요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후 미얀마에서 제작진과 만난 아웅은 제작진이 ‘가슴 수술’을 언급하자 “말하기 싫다. 부끄럽다. 한지 안했는지가 뭐가 중요하냐. 부끄럽다. 내가 아직 미성년자이지 않냐. 내가 가슴 수술 했다고 하면 주최 측도 곤란해질 거다”며 말을 아꼈다.
↑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