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엄마의 정원’에서 고두심은 엄현경이 자신이 배 아파 낳은 딸이 아니라고 고백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에는 김수진(엄현경 분)이 정순정(고두심 분)에게 궁금했던 부분을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앞서 유지선(나영희 분)은 김수진이 출생의 비밀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말실수를 했다. 김수진은 황급히 입을 다무는 유지선을 보고 의문을 품었다.
↑ 사진=엄마의정원 캡처 |
예상치 못한 엄마의 대답에 김수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농담이야, 진담이야? 그럼 나도 누가
정순정은 “내가 너희 아빠 처음 만났을 때 젖먹이가 있는 홀아비였다. 이혼한 상태였고, 4개월 된 아이였다. 그땐 아이만 보였다. 내가 보낸 윤주 같았다. 내가 안 키우면 안될 것 같아서 그래서 아기만 보고 결혼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