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영화 ‘60만번의 트라이’(감독 박사유, 박돈사)에서 문정희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 사진=포스터 |
배급사 인디스토리는 16일 “ 영화 ‘60만번의 트라이’는 배우 문정희가 최근 드라마 ‘마마’와는 또 다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문정희가 ‘60만번의 트라이’를 본 뒤 럭비부 청춘들의 유쾌한 매력과 끈끈한 우정을 느끼며 찡한 감동을 받아 실제로 지인과 함께 오사카 조고를 방문하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문정희는 “한국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의 학교에서 ‘럭비’ 하나로 그렇게 열정적으로 뭉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신기했다. 재일동포, 그리고 조선학교에 대해 잘 몰랐던 내 자신에 대해 반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TV프로그램이 아닌 영화 내레이션에 첫 도전한 것에 대해 “아무래도 TV보다 조금 더 극적인 장면들 때문에 마음이 동요했을 때가 많았다”며 문외한이나 다름없었던 럭비에 대한
‘60만번의 트라이’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