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4’(이하 ‘GMF2014’)가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민트페이퍼는 내달 18일, 1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전역에서 펼쳐지는 ‘GMF2014’를 앞두고 16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4월 신보를 발표한 이소라가 2010년 이후 4년 만에 ‘GMF’에 돌아왔으며, 3년이란 공백을 깨고 컴백 소식을 알린 듀오 노리플라이 그리고 어반자카파와 스탠딩에그가 추가됐다.
이외에도 임헌일이 메이트 컴백과는 별개의 솔로 무대로 홀 오브 페임(유재하 헌정 스테이지)에 출연하며, 최근 앨범을 발매한 세렝게티, 혼성그룹 바닐라 어쿠스틱, 목가적인 사운드의 바드 등도 이름을 올렸다.
↑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4’(이하 ‘GMF2014’)가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
신인 아티스트들도 대거 합류했다. 케이-루키즈(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신인 발굴, 육성 프로젝트)로 선정된 18gram, 신현희와 김루트, 크랜필드와 더불어 꽃잠프로젝트, 낭만유랑악단, 라이프앤타임, 빌리어코스티, 차가운 체리, 후후 역시 ‘GMF2014’에 함께 한다.
한편, 최종 라인업 발표를 통해 모든 출연 아티스트가 확정되면서 양일간 5개 공식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도 공개됐다. ‘GMF’에서 가장 규모가 큰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잔디마당)에는 자타공인 최고의 아티스트인 이소라와 이적을 필두로 김광민과 윤상의 협연 플레이 위드 어스와 첫 내한을 갖는 한국계 뮤지션 샘옥(Sam Ock), ‘GMF’의 간판스타인 데이브레이크, 10cm, 페퍼톤스, 소란, 존박 등이 오른다.
대형 실내 스테이지인 클럽 미드나잇 선셋(체조경기장)은 밴드 인코그니토(Incognito), 브랜드 뉴 헤비스(The Brand New Heavies), 디 사운드(D’sound)가 연달아 출연하는 토요일 특별전에 이어 일요일에는 재결합 후 앨범 발매까지 눈앞에 둔 메이트가 헤드라이너 출연한다.
고(故) 유재하를 집중 조명하는 자리가 될 홀 오브 페임(핸드볼경기장)에는 조규찬(1회 대상)과 스윗소로우(16회 대상)를 필두로 원모어찬스, 이한철, 오지은+푸디토리움 등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문회의 선후배 아티스트들이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